[대구/경북]수출기업 애로 해결… 대구 담당관 두기로

  • 입력 2006년 11월 9일 06시 28분


대구시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출기업담당관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제산업국 소속 4, 5급 공무원 5명을 이 지역 50개 수출기업담당관으로 지정해 업체의 수출 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 및 관리하고 수출시장 개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수출기업담당관은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책을 설명하거나 통상교육을 실시하고 현지 시장 동향 등 다양한 통상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시는 KOTRA와 함께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의 지역 수출기업 83곳을 방문해 경영상 애로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