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건설업체가 택지비를 부풀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르면 14일 24개 건설사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영근 화성시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수원지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아파트 분양 원가를 공개해도 이를 허위로 공개할 경우에 대한 대책이 없다. 이런 법적,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동탄신도시 아파트 사업자들이 택지비를 허위로 공시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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