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는 각사 노조의 민주노총 지침에 따른 경고성 부분파업 동참으로 울산공장, 화성공장을 비롯한 전 공장에서 15일 오후 4시간 동안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노조의 부분파업 동참으로 오늘(15일) 오후 1시부터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사는 이날 야간조의 경우 정상조업을 할 계획이며, 16일 오전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부분파업으로 현대차는 약 1500대, 기아차는 1033대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사관계 로드맵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등을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고성 총파업에 들어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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