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1년 만에 최고…신설법인수 2년 만에 최저

  • 입력 2006년 11월 21일 02시 56분


경기가 나빠지면서 어음부도율이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또 신설법인 수는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 그쳤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은 0.04%로 9월보다 0.01%포인트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0월(0.0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달 창업을 해서 상업등기소에 등록을 한 신설법인은 전달보다 746개 감소한 3451개로 2004년 9월(3329개) 이후 가장 적었다.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9월 3843개에서 10월 4025개로 늘어난 후 지난달까지 매월 4000개 이상을 유지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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