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부산 대구 광주 등 다른 지역 인상폭과 같은 수준인 80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95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은 간선버스 요금(교통카드 기준)을 △일반 800원→1100원 △청소년 550원→750원 등 평균 32.2%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조합 측은 지선버스 요금(교통카드 기준)을 일반 550원에서 700원으로, 청소년 350원에서 450원으로 각각 올려 달라고 했다.
인천시 이중량 대중교통과장은 “물가대책심의위원회가 서울 경기와 비슷한 폭으로 인상안을 정해 내년 2, 3월경 시행하도록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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