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김모(42) 씨는 최근 컴퓨터 시작화면을 부동산 포털사이트로 바꿨다. 급매물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각종 뉴스, 각 지역의 유망 투자처, 분양시장 정보 등이 한곳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김 씨는 다른 부동산 포털사이트 3곳도 컴퓨터의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꼼꼼히 들여다보고 있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포털사이트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트 평가업체인 랭키닷컴에 따르면 부동산 포털사이트의 하루 방문객은 15만∼25만 명으로 최근 한 달 사이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달 15일 현재 방문객 수는 스피드뱅크,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부동산뱅크 순으로 많다. 그러나 사이트별로 특화된 정보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서너 개 사이트를 챙기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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