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일]혼다코리아 시빅-시빅하이브리드 출시 外

  • 입력 2006년 11월 30일 03시 02분


◆혼다코리아 준중형급 시빅-시빅하이브리드 출시

혼다코리아가 대표적 준중형급 승용차인 시빅과 시빅하이브리드를 29일 선보였다. 시빅은 배기량 2000cc i-VTEC 엔진을 달아 출력을 155마력까지 높였으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췄다. 렉서스 RX400h에 이어 국내 시장에 두 번째로 판매되는 시빅하이브리드는 L당 23.2km의 높은 연비가 장점이다. 시빅하이브리드는 내년 2월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시빅과 시빅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각각 2990만 원과 3390만 원.

◆현대오토넷 7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현대오토넷은 29일 7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신제품 내비게이션 HNA-703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외부 영상입력단자가 있어 DVD 플레이어나 디지털카메라 등을 연결해 영화,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1기가바이트 기준 37만9000원이다.

◆아우디코리아 “내년 신차 5종 이상 출시”

아우디코리아는 내년 국내 시장에 신차 5종 이상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우디코리아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선보일 차종은 뉴 A4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프레스티지 세단 S6과 S8, 뉴 TT 쿠페·로드스터, 스포츠카 R8 등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코리아는 서울 강북과 경기 고양시 일산, 전북 전주 등 3개 지역에 전시장을, 강북과 원주 광주 일산 전주 등 5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새로 열어 판매 및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GM대우 2000cc 중형 세단 토스카 디젤 첫선

GM대우는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중형 세단 토스카 디젤 모델을 선보였다.

토스카 디젤차는 2000cc 직접 연료분사 방식의 커먼레일 엔진을 달아 최고 출력이 150마력, 최고 속력이 시속 206km이다. 연비는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20%가량 향상된 L당 13km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GM대우는 영구 매연 여과장치와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달아 현재 판매되는 유로Ⅲ 배기가스 기준 디젤차보다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입자를 절반가량 줄였다고 말했다. 가격은 SE 모델 2214만 원, CDX 모델 261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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