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1일 “G마켓에 7월 개설한 ‘전남도 쌀 특별관’이 판매건수 3만 건으로 식품부문 1위, G마켓 전체 상품별 판매건수에서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도내 32개 미곡종합처리장이 참여한 이 특별관에서 지난달 6일까지 판매된 쌀은 모두 15억8000만 원어치.
‘G마켓’ 측은 전남 쌀 판매촉진을 위해 구매자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2억 원어치의 자체 홍보비를 투자하는 등 전남 쌀 판매에 도움을 줬다.
도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이 할인점, 백화점에 이은 3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젊은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맞춰 지역 농산물 인터넷 마케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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