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삼성 부사장에 국민훈장

  • 입력 2006년 12월 13일 03시 01분


이순동(59·사진)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기획홍보팀장(부사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 부사장은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에게서 이 훈장을 받았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인 이 부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 홍보팀장을 시작으로 25년간 삼성그룹의 홍보업무를 맡아 오면서 기업 PR(Public Relations)을 전문 분야로 육성했으며 삼성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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