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1급 인사 앞두고 술렁

  • 입력 2006년 12월 18일 17시 03분


건설교통부가 조만간 대규모 간부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건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18일 건교부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중 공석인 기반시설본부장, 물류혁신본부장의 후임을 선임하는 등 1급(차관보급)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기반시설본부장 자리는 남인희 전 본부장이 행정도시건설청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현재 비어 있다.

또 권도엽 정책홍보실장, 강교식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이성권 물류혁신본부장, 황해성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정상호 항공안전본부장 등 나머지 1급 5명은 11일 이용섭 장관 취임 직후 일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중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이성권 본부장의 사표는 이날 수리됐다.

현재 강영일 생활교통본부장, 정일영 홍보관리관, 권진봉 도로기획관, 송용찬 열린우리당 전문위원 등이 1급 승진 물망에 올라 있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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