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삼성전자와 퀄컴은 MSM 칩셋의 공식 메모리로 삼성전자의 원낸드를 사용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MSM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휴대전화의 핵심 부품. 이에 따라 퀄컴은 MSM 칩셋을 사용하는 휴대전화 제조회사들에 원낸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원낸드와 MSM 칩셋을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원낸드 사용을 꺼려왔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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