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상파 디지털 방송과 케이블 방송을 수신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6세대 칩은 LG전자가 2004년 선보인 5세대 디지털TV 수신칩에 비해 수신 성능이 30% 정도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수신 성능 향상을 위한 독자적 방법을 적용해 도심 밀집 지역에서 간혹 발생하는 난시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 이 제품이 탑재된 디지털TV를 양산할 것”이라면서 “5세대 칩보다 제조 원가가 낮기 때문에 디지털TV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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