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210층…중기중앙회, 용산에 건설 추진

  • 입력 2006년 12월 29일 03시 00분


‘중소기업월드센터’ 조감도
‘중소기업월드센터’ 조감도
중소기업중앙회가 세계 최고층인 210층 규모의 빌딩을 세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는 “한국철도공사의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에 응하기로 하고 210층짜리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가 포함된 중소기업월드센터(가칭)를 설립하는 안을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철도공사가 개발하기로 한 용지는 13만4000평으로 현재 용산물류센터, 용산차량사업소, 수도권차량관리단이 있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월드센터는 전체 건물 연면적이 75만5000평으로 모두 10조5000억 원이 투입된다. 건립이 확정된다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는 세계 최고층 빌딩이 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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