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SK케미칼 부회장 최창원씨

  • 입력 2006년 12월 29일 03시 00분


SK케미칼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최창원(42·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부회장은 SK그룹 창업자인 고(故) 최종건 회장의 막내아들이자 최태원 SK회장의 사촌 동생으로 현재 SK케미칼의 최대 주주(8.85%)다.

SK케미칼은 “오너로서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됐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최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추가됨에 따라 SK케미칼은 김창근 부회장, 신승권 부사장(생명과학부문)과 함께 3인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최 부회장은 서울대 심리학과를 나와 1994년 SK케미칼 경영기획실 과장으로 입사한 뒤 SK상사, 옛 SK글로벌 임원 등을 거쳐 2000년에 SK케미칼 부사장으로 돌아왔다.

◇SK케미칼 △전무 이봉용 △상무 오명환 김수섭 진영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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