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희망퇴직 612명…180여명은 반려

  • 입력 2007년 1월 3일 15시 54분


코멘트
신한은행은 3일 옛 조흥은행과 통합한 후 처음 실시한 희망퇴직에서 모두 612명이 신청해 퇴직처리 됐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당초 희망퇴직 신청자 수가 800여 명이었지만 업무 차질을 우려해 180여 명에 대해서는 신청을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퇴직한 직원은 부서장급 이상 150명, 4급 이상 168명, 5급 이하 대리 및 행원 294명 등이다.

신한은행은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24개월 이내인 직원은 정년까지 월 평균 임금을, 정년이 24개월 이상 남은 직원에 대해서는 26~30개월 치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