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외환위기 이후 외환보유액이 가장 많이 늘었던 2004년(437억1377만 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2005년 증가액(113억2457만 달러)보다 갑절 이상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1, 12월 외환 당국이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많이 사들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중국 1조96억 달러 △일본 8969억 달러 △러시아 2834억 달러 △대만 2651억 달러에 이어 5위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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