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프로젝션 TV의 두께를 기존의 40cm에서 25cm로 절반 가까이 줄여 벽에 걸 수도 있게 만든 슬림형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상을 1만여 개의 소형 거울로 화면에 비춰 구현하는 방식(DLP·Digtal Light Processing)을 사용한다. 다만 화질은 액정표시장치(LCD)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
프로젝션 TV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에 전시된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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