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신탁 채권형 수익률 순위 (2006년 1∼11월) | ||
은행 | 상품 | 평균 수익률(%) |
산업은행 | 연금신탁 채권형 1호 | 4.83 |
대구은행 | 연금신탁 채권형 1호 | 4.71 |
부산은행 | 연금신탁 채권형 | 4.66 |
외환은행 | 연금신탁 채권형 | 4.23 |
광주은행 | 연금신탁 채권형 1호 | 4.19 |
자료: 은행연합회 |
노후 대비용으로 인기가 높은 연금신탁 상품의 수익률이 은행마다 큰 차이를 보여 가입하기 전에 꼼꼼히 비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시중은행의 연금신탁 안정형 가운데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외환은행 연금신탁 안정형으로 4.40%였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의 연금신탁 안정형이 8.34%로 가장 높았다.
연금신탁은 10년 이상 분기별로 1만∼300만 원을 자유롭게 입금한 뒤 적립 기간이 지나면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을 연간 단위로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투자 형태에 따라 안정형과 채권형으로 나뉜다.
반면 우리은행 연금신탁은 2.66%로 수익률이 저조했으며, 특수은행인 수협은행의 연금신탁 안정형 1호는 2.08%로 은행권에서 최저 수준이었다.
연금신탁 채권형은 외환은행의 연금신탁 채권형이 4.23%의 수익률로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산업은행과 대구은행의 연금신탁 채권형 1호는 각각 4.83%, 4.71%로 시중은행보다 운용 성적이 좋았다.
각 은행의 연금신탁 수익률은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www.kfb.or.kr)에서 비교할 수 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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