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북미 판매에 앞서 공개된 베라크루즈는 북미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현지 전략형 차종으로 가솔린 3800cc 람다 엔진을 얹었다.
현대차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305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쏘나타와 그랜저 등과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됐던 콘셉트카 ‘헬리언(Hellion)’ 등 모두 10종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연구소에서 제작된 큐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고루 갖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기아차의 미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큐’는 4600cc 8기통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달았고 4인승 네 바퀴 굴림 방식을 채택했다.
기아차는 291평의 독자 부스를 설치해 큐와 함께 뉴오피러스와 뉴쏘렌토 등 모두 13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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