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컨설팅업체 창업경영연구소(www.icanbiz.co.kr)가 지난해 예비 창업자 9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창업자금으로 ‘7000만∼1억 원’을 예상한 응답자가 30.7%로 가장 많았다고 9일 밝혔다.
이어 ‘1억∼2억 원’(23.7%), ‘3000만∼7000만 원’(16.9%), ‘1000만∼3000만 원’(14%), ‘2억 원 이상’(10.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예비 창업자의 연령은 40대가 4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2.6%) 30대(19%) 20대(10%) 등의 순이었다.
올해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우려되는 사회경제적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대선에 따른 정책변화’라는 응답(3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기불안(33%)’ ‘부동산 버블 붕괴 우려(14%)’ ‘노사갈등(9%)’ ‘국가신인도(4%)’ 등이 우려된다고 답했다.
박 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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