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당진군,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당진군청에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내용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는 “이번 사업에 모두 3조4000억 원이 투입되며 개발 기간에 20만 명가량의 고용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또 “단지조성이 완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주거용지에 8000여 가구, 2만2000명의 상주 인구가 이주해 올 것”이라며 “산업·상업·지원시설에 650개 기업이 들어서 고용인구 2만5000명, 연간 매출 2조 원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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