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올해 국고채 50조6000억 원, 국민주택채권 11조5000억 원 등 모두 62조1000억 원 규모의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재경부는 국채의 원금과 이자를 물가에 연동해 지급하는 물가연동국고채를 올해 2조5000억 원(전체 국고채의 5% 수준)가량 신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물가가 오를 때도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채권으로 지난해 20여 개국에서 약 10조 달러어치를 발행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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