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파 파일]현대차 ‘투싼’ 지난해 최다 수출 外

  • 입력 2007년 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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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지난해 최다 수출

지난해 가장 많이 수출된 국산차는 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투싼으로 밝혀졌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10일 발표한 ‘2006년 승용차 수출 순위’에 따르면 투싼이 20만8188대가 수출돼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GM대우의 라세티(20만2090대)가 두 번째였고 현대차의 클릭과 GM대우의 칼로스, 현대차의 베르나가 그 뒤를 이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모두 253만64대의 완성차가 수출됐으며 이 중 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52.2%로 가장 높았다.

◆기아차 ‘큐’ 美 모터쇼서 디자인상

기아자동차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기아차의 콘셉트카 ‘큐(Kue)’가 디자인 분야의 ‘기능성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50개의 신차종 및 콘셉트카 가운데 큐를 비롯해 크라이슬러의 나소, 지프의 트레일호크, 2008년형 캐딜락 CTS 등 4개 차량이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안과학회가 후원한 이 상은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의 디자이너 24명이 함께 평가해 수여했다.

◆닛산코리아 ‘인피니티 크루저’ 이벤트

닛산코리아는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의 고객에게 홍콩과 베트남 여행권을 선물하는 ‘인피니티 윈터 크루즈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닛산코리아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피니티를 구입한 신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인용 크루즈 여행권을 증정한다. 이번 여행은 최고급 유람선을 타고 3월 1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홍콩에서 베트남 하롱베이와 다낭을 경유하는 코스로, 회사 측은 왕복 항공료와 숙식, 홍콩시내 관광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포르셰 911 튜닝 ‘애벌랜치’ 공개

독일의 포르셰 전문 튜닝(개조) 회사 겜발라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오토갤러리 금관 2층 전시장에서 포르셰 911을 튜닝한 애벌랜치를 10일 공개했다. 겜발라는 출력이 325∼480마력인 포르셰 911 모델 3종을 550∼75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최고 모델인 750마력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이 3.2초에 불과하고 최고 시속은 365km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벌랜치의 판매가격은 2억4000만∼5억4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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