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신입사원 ‘서바이벌 지옥훈련’

  • 입력 2007년 1월 11일 03시 00분


사진 제공 삼양그룹
사진 제공 삼양그룹
지옥훈련을 방불케 하는 삼양그룹의 신입사원 연수가 화제다.

삼양그룹은 신입사원 3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2박 3일간 강화도 일대에서 등반, 산악자전거, 야영, 제품 판매, 팀워크 훈련(사진) 등으로 짜여진 ‘서바이벌 빅5’ 훈련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해병대 훈련, 무인도 체험 등 매년 강도 높은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예상 밖의 폭설과 영하권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 전원이 당초 예정된 2박 3일간의 야영을 하며 마니산 등반과 재래시장에서 자사 제품 판매 등에 도전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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