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과 회사들이 잇달아 ‘트랜스지방 제로’를 선언했다. 롯데제과는 12일 “과자 전 제품에 트랜스지방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리온도 과자 제품에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오리온은 트랜스지방을 줄이기 위해 2001년부터 스웨덴의 AAK 연구소와 공동 작업을 해 왔다. 이 밖에 크라운과 해태제과도 트랜스지방 제로화 작업을 지난해 말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완배 기자 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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