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하철건설본부는 2단계 공정이 1월 초 현재 97.5%(토목 100%, 운영시스템 96.9%, 건축 88.2%)로 마무리 단계라고 14일 밝혔다.
건설본부는 2단계 구간에서 진행 중인 전동차 시운전을 이달 중순경 1호선 전 구간(판암역∼반석역 22.6km)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단계 구간에는 모두 10개의 정거장이 있다.
건설본부는 당초 5, 6월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현재의 공정을 감안하면 3월까지 정거장 시설공사까지 모두 끝나 4월에 개통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동구 판암역에서 유성구 반석역까지 차량으로는 80분가량 소요되던 것이 40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동서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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