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65포인트(1.64%) 급락한 1,36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3.43포인트(2.25%) 떨어진 583.62로 마감해 올해 들어 처음 580 선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주가 급락은 미국 뉴욕 증시가 애플사의 기대에 못 미친 실적 전망으로 급락한 영향이 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나흘 연속 하락세가 지속(원화 가치는 상승)되면서 전날보다 3.48원 떨어진 100엔당 771.6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1997년 10월 27일(771.44원) 이후 약 9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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