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후 전세금이 크게 오르면서 새 전셋집을 구하지 못하고 기존 전세를 재계약한 세입자들이 늘어난 데다 겨울방학 특수(特需)가 사라지면서 전세물건이 쌓이고 있다.
서울에서는 강북(0.68%) 중구(0.58%) 성북구(0.53%) 등이 크게 올랐지만 은평(―0.13%) 양천(―0.08%) 마포구(―0.07%)는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43%) 일산(0.12%) 중동(0.04%) 분당(0.03%) 등의 순. 나머지 경기지역에선 안산(0.49%) 용인(0.45%) 의정부(0.3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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