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경 서울 송파구 신천동 SC제일은행 전산센터 중앙컴퓨터에 장애가 발생해 이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됐다가 11시간 반이 지난 2일 오전 8시 반 경에 정상 복구됐다.
이 은행 관계자는 "야간시간대에 발생한 사고인데다 중앙컴퓨터의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면서 복구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현재 전자금융 거래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