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산단 착공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제)는 6일 정오경 서울의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정부가 지난해 12월 28일까지 방침을 발표한다고 해놓고 또다시 올해 1월 말까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고 2월 초에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미뤘다”며 이젠 정부가 약속대로 조속히 방침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8일까지 정부가 방침을 발표하지 않을 경우 바로 다음 날(9일) 서천군민 5000여 명이 상경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정부 관련부처에 통보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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