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경제 활력 ‘스타기업’ 24곳 선정

  • 입력 2007년 3월 8일 06시 41분


대구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올해 스타기업 24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스타기업은 섬유화학소재 부문 5곳, 기계금속 및 자동차부품 제조부문 12곳, 전자통신 소프트웨어부문 7곳 등이다.

이들 기업은 연간 매출규모 100억∼300억 원이 12곳으로 가장 많고 100억 원 미만 8곳, 500억 원 이상 3곳, 300억∼500억 원 1곳 등이다.

대구시는 스타기업 공모에 참여한 141개 업체 중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24곳을 결정했다.

이들 스타기업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차세대 선도산업기술 연구 및 개발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정책자금 저리 융자혜택 등은 물론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받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2010년까지 매년 성장 유망업체를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에 신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