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초특가 상품전을 노릴 만
이마트는 골프 시즌을 맞아 18일까지 양재, 은평, 가양, 죽전, 분당점 등 골프 전문관이 있는 28개 점포에서 골프 클럽 등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7대 한정 파격가 상품전’을 통해 50만 원대인 ‘이그나이트 +380 드라이버’를 7만9000원에, 15만 원대인 나이키 블루칩 퍼터는 4만9000원, 280만 원짜리인 ‘니켄트 3DX 풀세트’는 139만 원에 판다. 잔디로 골프화는 4만9000원, USG 양피장갑(3개)은 7900원에 선보인다.
이들 상품 외에 골프용품과 골프공 전 품목은 10% 깎아 주고 아디다스와 휠라 골프화는 8만9000∼9만9000원, 휠라 캐디백 세트는 24만9000원, 유성 퍼팅매트는 3만9000원에 판다.
롯데마트도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풀세트, 드라이버, 아이언세트를 최고 25% 싸게 판다. 풀세트는 ‘테일러메이드(R360 XD)’를 149만 원, ‘휠라 SG-701’을 145만 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골프 관련 인터넷 쇼핑매장에서도 유통 마진을 낮춰 20∼30% 정도 싼 가격에 골프채를 파는 경우가 많다.
한국캘러웨이골프 김흥식 부장은 “미국에서 직수입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클럽은 대부분이 길이 그립 두께 등이 미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된 경우가 많고 애프터서비스가 되지 않아 이런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9일부터 15일까지 ‘유명 골프의류 봄 상품전’ 행사를 갖는다. 아널드 파머, 슈페리어, 잭니클라우스, 캘러웨이, 로베르타 등 유명 골프 패션 브랜드가 대부분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상품을 40∼60% 싸게 판다. 잭니클라우스 골프 잠바가 14만9000원, 핑 골프니트가 7만4000원, 캘러웨이 골프 티셔츠가 7만 원 등에 팔린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2007년 골프대전’을 열고, 골프의류 이월상품을 30∼40%가량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이동수 니트(9만8000원), 앙드레김 바지(5만9000원, 애시워스 티셔츠(6만5000원), 캘러웨이 바지(7만8000원), 핑 티셔츠(7만9000원) 등이 있다.
서울역사 갤러리아콩코스도 9일부터 11일까지 2층 레드존에서 ‘골프웨어 스페셜 특가전’을 마련했다. 디즈니골프, 슈페리어, 휠라골프, MU스포츠, 닥스골프 등 10여 개 골프 관련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주요 골프 기획전 현황 업체 행사 내용 롯데백화점(본점) 유명 골프의류 봄 상품전(9∼15일) ―작년 골프 의류를 40∼60% 할인 판매
―잭니클라우스 골프 잠바가 14만9000원, 핑 골프니트가 7만4000원, 캘러웨이 골프 티셔츠가 7만 원현대백화점(천호점) 2007년 골프대전(9∼11일) ―골프 의류 이월상품을 30∼40% 할인 판매
―이동수 니트 9만8000원, 앙드레김 바지 5만9000원, 애시워스 티셔츠 6만5000원, 캘러웨이 바지 7만8000원, 핑 티셔츠 7만9000원서울역사 갤러리아콩코스 골프웨어 스페셜 특가전(9∼11일) ―최대 70% 할인 판매
―슈페리어 티셔츠 3만5000원, 휠라골프 티셔츠 5만9000원, 아이아스 티셔츠 2만9000원이마트 신춘 골프 대전(8∼18일) 골프클럽과 용품을 10∼80% 할인 판매 롯데마트 골프용품 초특가전(8∼14일) 골프클럽과 드라이버, 아이언 세트 등을 최고 25% 할인 판매 자료: 각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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