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판매사별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 | |||
판매사 | 6개월(%) | 1년(%) | 판매펀드 수(개) |
부국증권 | 15.31 | 11.75 | 7 |
서울증권 | 14.96 | 11.64 | 24 |
미래에셋증권 | 18.30 | 9.98 | 67 |
우리은행 | 10.58 | 6.13 | 30 |
신한은행 | 13.08 | 5.99 | 39 |
한국투자증권 | 11.72 | 4.82 | 62 |
대한투자증권 | 10.75 | 3.07 | 47 |
국민은행 | 10.81 | 2.87 | 46 |
삼성증권 | 9.25 | 2.68 | 40 |
현대증권 | 8.79 | ―0.40 | 64 |
국내에 설정된 해외펀드 포함. 자료: 한국펀드평가 |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판매사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펀드평가회사인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보험사를 제외한 국내 50개 펀드 판매사들의 주식형 펀드(주식 투자비중 60% 이상, 설정액 50억 원 이상)의 지난해 연간 수익률은 최고 11%대와 최저 ―1%대로 격차가 12%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판매사별로는 부국증권(판매펀드 7개)과 서울증권(24개)의 연간 평균 수익률이 각각 11.75%, 11.64%로 가장 높았으며 푸르덴셜투자증권(35개)과 현대증권(64개)이 각각 ―1.07%, ―0.40%로 가장 낮았다.
또 지난해 하반기(7∼12월) 수익률로는 미래에셋증권(67개)이 평균 18.3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SK증권(31개) 15.57% △한국산업은행(13개) 15.50% △NH투자증권(27개) 15.37% 등의 순이었다.
한국펀드평가 측은 “많은 개인투자자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판매사가 권유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며 “판매에 주력하는 펀드에 무작정 권유하는 판매사도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 뒤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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