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달 27일까지 주가지수 연동예금인 ‘지수플러스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일반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6.0%의 확정금리를 주고 있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도 ‘코스피200지수 연동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6.0%의 확정금리를 주는 ‘KB시니어웰빙정기예금’과 ‘국민수퍼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연간 최고 5.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금융채권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1인당 최저 가입금액이 500만 원으로 제한돼 있다. 한 시중은행 수신담당자는 “증시의 불확실성으로 지수연동예금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하는 반면 안전자산인 정기예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두 가지 예금을 모두 들 때 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중 은행의 고금리 정기예금 | |||
은행 | 상품 | 최고 금리(%) | 특징 |
국민 | KB시니어웰빙정기예금 | 연 6.0 | 대상은 코스피200 지수연동예금 가입자 |
국민수퍼정기예금 | |||
명품여성 자유예금 | 연 5.05 | - | |
하나 | 일반 정기예금 | 연 6.0 | 대상은 지수플러스정기예금 가입자 |
기업 | 중소기업금융채권 예금 | 연 5.25 | - |
우리 | 오렌지 정기예금 | 연 5.04 | 인터넷 가입 시 0.1% 추가 |
신한 | 탑스 정기예금 | 연 5.04 | - |
외환 | YES큰기쁨예금 | 연 5.09 | - |
자료: 각 은행 |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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