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대주택 공급, 목표치의 66.5% 그쳐

  • 입력 2007년 3월 20일 16시 31분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임대주택 건설 실적(사업승인 기준)이 11만3000채로 목표치(17만 채)의 66.5%를 달성하는데 그쳤다고 20일 밝혔다.

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국민임대주택이 9만7000채로 계획(11만 채)의 88.2%를 달성했고, 공공임대는 1만6000채로 목표치(6만 채)의 26.7%에 그쳤다.

건교부 측은 "지방자치단체의 국민임대주택 공급과 민간 건설업체의 10년 임대주택 건설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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