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석유 가스업계 최고 경영자(CEO)들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올해 말까지 이들 연료의 가격 인하를 위한 가격구조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가격 인하 방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연료에 붙는 각종 세금과 부과금을 낮추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등유는 L당 134원의 특별소비세와 23원의 판매 부과금이 붙는 등 전체 가격의 31.7%가 세금이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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