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시가총액 상위 30개 상장회사의 2006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가치가 전년보다 6조4287억 원(9.8%) 증가한 72조693억 원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토지 가치는 2005년 말에 비해 13.0% 늘어난 39조7735억 원이었고 건물 가치는 6.1% 늘어난 32조2958억 원이었다. 삼성전자의 부동산 가치는 2005년 말 7조1755억 원에서 2006년 말 8조9802억 원으로 1조8047억 원(25.2%)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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