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금호아시아나, 신입사원 500명 모집 外

  • 입력 2007년 3월 31일 0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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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신입사원 500명 모집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500명을 모집한다. 모집회사는 지난해 12월 계열사에 편입된 대우건설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금호고속, 금호석유화학 등 14개 계열사다. 입사희망자는 4월 2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에서 지원서를 접수시켜야 하며 서류전형, 인성 및 적성검사, 면접과 한자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30일 발표한다. 면접은 1, 2차로 나뉘며 1차는 집단토의와 역량면접이고, 2차는 자질·인성면접이다. 금호그룹은 10월에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할 예정인데 항공승무원 등 계열사 자체 신입사원 채용과 경력직 채용을 포함해 올해 모두 20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국내선 무료 수화물 20kg으로 축소

아시아나항공은 5월 1일부터 국내선 일반석 승객이 무료로 부칠 수 있는 짐의 무게를 현행 23kg에서 20kg으로 축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대한항공 등 국내외 항공사들이 국내선 일반석의 경우 1인당 무료 수화물을 20kg으로 제한하고 있어 이 같은 추세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국내선에 비즈니스석을 운영하지 않아 고객 배려 차원에서 그동안 승객 1인당 23kg의 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국제선 일반석(20kg)과 일등석(40kg), 비즈니스석(30kg)은 기존의 무료 수화물 무게를 그대로 유지한다.

○ ‘꽃을 든 남자’ 소망화장품, 로제화장품 인수

‘꽃을 든 남자’로 유명한 소망화장품이 로제화장품을 인수했다. 소망화장품은 30일 로제화장품 모기업인 한국도자기와 기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150억 원. 소망 측은 인수 후 로제화장품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별도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중국 현지법인 처리는 한국도자기와 추후 협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석창 소망화장품 사장은 “이번에 로제화장품을 인수함에 따라 소망화장품은 유통망 확대 및 사업다각화 전략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1년 한국도자기 자회사로 설립된 로제화장품은 ‘십장생’, ‘환희’, ‘바실루스’, ‘허니앤플라워’ 등과 같은 히트 브랜드를 선보인 중견 화장품 회사. 지난해 매출액은 170억 원이었다.

○양주업체 진로발렌타인스, 로고 변경

양주 업체인 진로발렌타인스는 다음 달 1일자로 회사 로고를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새 로고는 모기업인 페르노리카 그룹 로고 밑에 회사 이름(진로발렌타인스)을 추가한 것으로 각종 현판이나 배지, 물류 차량 등 회사와 관련된 모든 도안에 일괄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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