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메모]‘많다’ 청바지 200만점…‘싸다’ 50 ∼ 80%할인

  • 입력 2007년 3월 31일 03시 19분


4월 첫째 주 쇼핑캘린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할인점들이 준비한 ‘청바지 대전’입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청바지를 직매입해 사상 최대 규모의 물량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이마트는 4월 11일까지 인천점과 광명점을 제외한 전국 103개 점포에서 ‘이마트, 진(Jean) 200만 점 대전’을 엽니다. 무려 6개월 동안 준비한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라고 하네요. 국내외 총 45개 유명 브랜드의 청바지를 50∼80% 할인해서 내놓습니다. 초특가 상품을 별도로 마련해 겟유즈드, 뱅뱅, 리(Lee) 등 국내 브랜드 청바지를 1만9000원,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게스 등 직수입 청바지를 2만9000원, 3만9000원에 팝니다.

롯데마트도 4월 8일까지 ‘블루 스트릿 청바지 대전’을 전국 48개 점포에서 엽니다. 마찬가지로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잠뱅이 등 국내외 유명 청바지 브랜드 30개가 참여합니다. 리바이스, 캘빈클라인이 1만9000∼3만9000원, 잠뱅이, 베이직하우스 1만9000∼5만9000원, 롯데마트 PB(자체 상품) 브랜드인 ‘베이직아이콘’ 청바지를 9800∼1만2800원에 팝니다. 롯데마트는 청바지 대전과 더불어 함께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벨트 4800∼9800원, 모자 3800원, 핸드백 9800∼1만9800원에 판매합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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