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대표 노부호), 자유주의연대(대표 신지호),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대표 이석연) 등 13개 시민단체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FTA 비준 시민연대' 결성을 공식 선언하겠다고 4일 밝혔다.
한미FTA 비준 시민연대는 앞으로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는 대국회활동을 벌이는 한편 한미 FTA를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정책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가지면서 국회비준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현진권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은 "한미 FTA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도와 국회 비준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한미 FTA 체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보상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우선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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