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투자 은행에 물어보세요”

  • 입력 2007년 4월 7일 02시 59분


“해외 부동산 투자, 은행이 알려드립니다.”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은행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우리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프라이빗뱅킹(PB)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 및 유학, 이주 세미나를 연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미국, 캐나다 지역의 부동산 투자 방법 및 이주 절차 등을 알려 준다.

이에 앞서 HSBC는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고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열었고, 하나은행도 지난달 21∼23일 대전 부산 서울 등지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

우리은행 정규장 PB사업단장은 “해외 투자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면서 “올해 초 해외 부동산 전문가를 채용했고 앞으로 세계적인 부동산 중개업체와 제휴해 해외 부동산 투자를 알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