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열린 올해 1차 회의에서 “고유가 상황의 지속과 세계적인 에너지 확보경쟁 심화로 자원 확보가 우리 경제의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는 상황이지만 해외자원개발 전문인력 부족, 고위험 국가 자원개발 진출 지원부족 등으로 민간 차원의 해외자원 개발에 어려움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 자원 확보 경쟁심화로 국내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며 “아프리카, 중남미 등 자원개발 틈새시장 개발이 시급한 실정을 감안해 수출보험공사의 고위험 국가에 대한 해외 자원개발 투자 보험지원 확대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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