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로또텔’…인기 분양 오피스텔, 웃돈 3500만~5억

  • 입력 2007년 4월 8일 18시 56분


코오롱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더 프라우' 오피스텔의 청약이 역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평균 4855대 1)을 나타내며 마감되자 일각에서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몇 년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인기리에 분양됐던 오피스텔은 현재 프리미엄(웃돈)이 얼마나 붙어 있을까.

부동산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이 지역에서 분양된 8개 오피스텔을 조사한 결과 현재 프리미엄이 3500만~5억 원으로 집계됐다.

2004년 3월 평균 21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청약 광풍(狂風)'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던 서울 용산구 한강로의 '시티파크'. 현재 1단지 오피스텔의 프리미엄은 32평형(분양가 2억6300만 원)이 6000만~8000만 원선, 53평형(분양가 4억5600만 원)이 2억2000만~2억7000만 원 정도다.

포스코건설이 2005년 5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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