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기능성 식품도 우리 것이 최고”

  • 입력 2007년 4월 9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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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출연한 충남농업테크노파크(CATP)의 후원을 받는 농기업체들이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주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공주의 ㈜대덕바이오는 순 국산 콩으로 제조한 청국장에 클로렐라(5%)와 홍국(3%)을 첨가한 청국장 분말을 최근 출시했다.

클로렐라는 체내 다이옥신과 카드뮴 농도를 줄이고, 홍국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41-854-7872

공주 이삭농산은 기능성 간장인 ‘3년 묵은 육범수 간장’을 선보였다.

계약재배를 통해 유기농으로 재배한 콩으로 빚은 메주를 전통방식에 따라 장독대에서 3년 이상 숙성시킨 재래식 간장으로 방부제와 색소를 넣지 않았다. 041-854-0153

천안에 있는 허브파라다이스는 직접 생산한 허브를 원료로 헤어 샴푸와 린스, 보디로션과 스킨을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화장품은 피부 자극이 적고 은은한 향이 오래 남는 게 특징이라는 것. 4종 1세트 6만 원 선. 041-556-9503

서산의 정동토종홍화마을도 홍화씨 기름을 활용한 화장품 세트를 개발했다. 041-664-6442

서천의 영진식품은 국산 쌀가루와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엄나무 분말을 혼합한 ‘엄나무 우리 쌀 국수’를 출시했다.

쌀 국수는 500g 3개 묶음에 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041-951-3768

서산의 ㈜마늘나라는 흑미로 빚은 마늘주를 출시했다. 또 마늘 동동주를 개발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041-688-3876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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