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동수 회장 “주몽처럼 악착같이…”

  • 입력 2007년 4월 18일 0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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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GS칼텍스의 허동수(사진) 회장이 “초심을 잃지 말라”며 완벽한 업무 처리를 강조했다.

그는 드라마 ‘주몽’의 예를 들며 임직원들에게 “맡은 업무에 철두철미하게 매진하자”며 강도 높게 주문했다.

허 회장은 최근 사보(社報)에 게재한 ‘이달의 회장 메시지’를 통해 “맡은 바 영역에서 도전적인 목표를 세웠다면 죽을힘을 다해 악착같이 매진해야 한다”며 “처음 세웠던 목표는 누구나 같을 수 있지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 노력 여하에 따라 그 결과는 180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얼마 전 종영된 TV 드라마 ‘주몽’의 예를 들며 “고구려 건국을 위해 주몽과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지인들과 백성들은 신분과 위치는 각각 달랐지만 새 나라를 건국하겠다는 일념은 주몽과 다르지 않았다”며 “반드시 이루어 내고야 말겠다는 투철한 의지와 사명감, 그리고 내 손으로 고구려를 세우겠다는 주인의식이야말로 고구려를 있게 한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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