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올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부산∼마닐라, 인천∼세부 등 휴양지 신규 노선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운항되기 시작한 부산∼마닐라 노선에는 보잉 737-800(좌석 149석)이 매주 4회 투입된다. 가격은 평일 기준 왕복 58만 원이다. 22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세부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에 주 2회 운항하며 왕복 요금은 59만 원. 또 부산∼괌 노선은 7월 25일부터 8월 19일 사이에 주 3회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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