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영업익 162% ↑ 436억원

  • 입력 2007년 4월 27일 03시 07분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다.

아시아나가 26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862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436억 원으로 162% 증가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에 비해 항공유 단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국제선 여객 수요는 크게 늘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외환환산 이익 감소로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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