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영업익 0.9% ↓ 6620억원

  • 입력 2007년 4월 27일 03시 07분


SK텔레콤이 증권가의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1∼3월) 실적을 내놓았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실적이 매출 2조7117억 원, 영업이익 6620억 원, 당기순이익 396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7%, 당기순이익은 17.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0.9% 줄었다.

이 같은 실적은 화상통화가 가능한 3세대 이동통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나빠질 것이라는 증권가의 예상을 깨뜨린 것이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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