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올해 1분기(1∼3월)에 매출 6조740억 원, 영업이익 4761억 원, 경상이익 5106억 원, 순이익 3485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44% 늘어났다. 그러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환차손 증가와 지분법 이익 감소로 각각 33%와 43% 줄어들었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석유사업은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인 4조844억 원이었으나 원가 부담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1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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