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27일 정부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유가 전문가협의회가 2분기(4∼6월) 국제유가는 배럴당 60달러를 웃도는 수준에서 오르내릴 것으로 전날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2일 협의회의 2분기 유가 전망(배럴당 55∼60달러 선)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휘발유 성수기가 다가온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소속이 아닌 산유국들의 석유 공급이 예상보다 적어 당분간 유가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석유공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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